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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과 백과가 익어가는 시월의 어느날
날씨는 시월 같지가 않네요
춥습니다추워요
오늘도 어김없이 궁물이 땡기네요
일정 중에
가까운 곳에 중식당이 있어서 ㄱ ㄱ ~
매장이 넓네요
(목요일은 정기휴무)
메뉴가 현란데쓰~
짬뽕이 엄청 매울 거 같아서 여쭤봤더니
안맵게 해주신다고하셔서
삼선짬뽕밥 ㄱ ㄱ~
면이 쫠깃쫠깃 맛있을 거 같았지만
역시 나이드니 밥이 최고
김치는 넘 시어요
나는 단무지만 있으면 무관계
마이삼선짬뽕밥💕
주문한 지 오분도 안돼서 광속출현~
옆테이블도 물짜장 빨리 나와서 놀래심
날위해준비돼어있었구나~
해물가득 삼선💕
정말 색부터 별로안맵네요ㅎㅎ
그래도 얼큰했어요
먹고나서 입주변 조금 화아~
좋아하는 친구들 모두 집합
홍합파버섯1,2쭈꾸미소라양파새우죽순
밥말아서 호로록~ 호로록~
숨쉬듯이 수저를 입으로 넣습니다
뜨거운데 그냥 집어넣음 ㅋㅋ
~완뽕밥~
오늘도 잘먹구 가요~
모두 잘먹고 추운날 감기조심하셔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여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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