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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새김

가을명소 순천만습지 갈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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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마지막 주말 ..일 거 같은 예감
담주에 비가 오면 옴총 추어질 듯합니다
가을끝 소풍 갈대숲이 장관이라는
순천의 "순천만습지"로
떠나봅니다


도착해서 일단 주차장 입장료
4000원을 냅니다



다시 매표소..


와우 사람 보소..


일단 줄을 섰는데..
사람보다 더 놀란 것은
입장료


뭔가 모르게 정신없고 복잡한데
일단 비싸다요
스카이큐브 갈대열차 이용 안하는데
일단 들어가려면
성인1명 8000원
성인2명 16000원


이렇게 주차장 요금과 입장료까지
성인2명 총 20000만원 결재 후 입장~
순천만 정원까지 입장이 가능하지만..
입장시간이 벌써3신데 이미 가기 틀렸고요
한군데씩만 받으면 좋겠네요
(넘 비싸다 비싸)


나중에보니 여기 너어무넓어서 주차장이 3군데라규
동문 - 서문 - 저류지
(입장 마감은 똑같이 5시예요)


큐알 찍고 입장~


볕이 좋아서
바람이 좋아서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 건가..


자랑스러운 유네스코 세계유산
2018년에 지정
세계 유일의 연안습지라고 하네요


일단 몸이 이끄는대로
가을 바람을 맞으며 갈대숲 순천만 습지로
사부작 사부작 걸어봅니다~



처음 만난 포토존은 지나치지 않았어요
ㅋㅋ


건물들은 그냥 지나쳐 감
나올 때 한군데 들렀는데 ..
누워서 별자리 영상을 봤어요


초등학생을 위한 영상인데..
너무 걸어서 피곤해가지구 졸다가 나왔네요
ㅋㅋ


소풍은 날씨죠
입장료는 비쌌지만 성공입니다




자전거는 타지않고
자전거길 위로 산책을 합니다



여기 코스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대부분 1인 자전거나 2인 자전거나
혹은 가족이 단체로 타는 자전거(!)로 오시더라능


고요한 길을 걷다보니
갈대가 바람에 싸락싸락하는 소리에
귀기울이게 돼구..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가는길에 대숲도 있고 갯벌도 있고


천연기념물
흑두루미는 직접 못만났습니다


멀리서 망원경으로 만남
어마어마한 무리들


그렇게
놀멍 쉬멍
정처없이 걷고 또 걷는 1코스


뮤자게 많고 많은 갈대들




사진 실컷 찍고 실컷 걷고
해가 져서 돌아갈 채비




출구 앞에서 동호회 음악회인 구 같은데
열정 넘치시는 중년 분들께서
자그맣게 행사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오면 이 갈대열차도 타보고
국가정원도 돌아보고 싶네요
언제가 될짘ㅋ


출구 앞에서 흙으로 더러워진 신발들
에어건으로 한번 쏴주고 나왔습니다


나가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아요
다섯시까지가 입장마감이고
나가는건 마음대로인데 해가 지니
다들 우루루루~ 퇴장ㅎ


멋진 풍경으로 힐링하는 하루 였어요
정처없이 광활했던 순천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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