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선유도유람선
전북 군산시 옥도면 선유북길 37
0507-1403-8845
매일 10:00 - 16:00
(날씨에 따라 승선시간 변경됨)

선유도 해수욕장을 지나 뒤편으로 쭈욱 들어왔어요
선유3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매표소로 걸어갔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선유도유람선은
4군데에서 탈 수 있는데
우리가족은 선유도 북쪽 방파제가 있는
선유도 3길 선유3구항에서 탑승하였어요


화장실은 매표소 뒤편에 있고
화장지도 있고 깨끗한 편이었어요


유람선은 새만금과 선유도가 있는데
코스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날씨관계로 승선시간은 변경이 될 수 도 있다고해요

한사람이 미리 탑승자 전원 신분증 걷어서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서
고래섬 식당펜션 옆 사무실에 제출했어요

이따금 뿌리는 비때문에 덥고 습하고 힘든 날씨였지만
역시 고군산군도 풍경은 끝내주더라구요

언제와도 멋진 것 같아요


승선시간이 좀 남아서
새우깡이랑 먹을거리도 사고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유람선 오는 소리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
우리가족들도 건너가서 줄을 섰어요


덥고 비가오는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승선하시더라구요
토요일 2시 반 유람선 승선인원이 엄청났습니다


새만금 유람선입니다


유람선에 승선하실 때는 마스크를 꼭 쓰시고
문이 낮으므로 부딪히지 않게 머리조심하세요



옛날 고속버스의자네요 ㅎ
유람선 시설은 많이 낡아보였습니다:)
뒤에 매점도 있는데 운영하시는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오랜만에 유람선을 타게되어 신났는데
계속 비가 뿌려서 날씨가 무척 아쉬웠습니다



화장실은 1층 뒤편에 있어요

너무 더워서 바로 2층으로 탑승했습니다
갈매기밥(?)도 주어야되니까요 ㅎㅎ



의자 아래 구명조끼 확인 후
선장님께서 간단한 안내사항과
코스에 대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선장님 목소리 특이하고 재미있으셔요


비가 오지 않는 중간중간 2층 선상에서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만끽했어요
갈매기한테 새우깡 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간혹 손물렸다고 하시는 분들 있었어요
엄청 아파하시더라구요

저는 겁쟁이니까 안줍니다
새우깡 저만 먹었어요 ㅎㅎ
용감한 우리 조카님은 도.전.


키가 작은 우리 조카님 새우깡은
갈매기들이 먹질 못하더라구요
그냥 허공으로 새우깡을 던져버리셨습니다
그런데도 갈매기들이 잘 받아먹더라구요

갈매기는 대단합니다
저는 무서워요

갑자기 또 비가 와서 실내를 들어왔다나갔다
여행은 항상 날씨운이 따라주어야하는데
이날은 운이 좀 없었네요

계속 많이 뿌리지는 않아서
풍경보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그래도 아쉽습니다

인어동상 사진입니다
코끼리바위, 망주봉, 고군산대교, 빨간등대
정말 좋은 코스들이었는데
비가 계속 내려서 찍지 않고 눈으로만 담아왔습니다

임신한 여성이 누워있는 형상의 돌섬도 보았습니다
선장님이 설명을 해주시니 정말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신기방기 ㅎㅎ

선장님 발음이 아주 정확하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단체손님들도 많고 낡은 유람선이었지만
시원한 바다풍경 보면서 갈매기한테 새우깡도 주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섬이 떼지어 있다고해서
한자로 무리 군을 쓰는 고군산군도
무인도부터 유명한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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