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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새김/소소일상

몬스테라 분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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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아프다보니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어요

정신차려보니 격리기간도 끝

후각, 미각상실만 빼면 어느정도 몸도 추스렸고

무작정 미뤄만 두었던 분갈이를 해봅니다

몬스테라 이렇게 이뻐했었는데

이지경이 되도록 그냥 놔두었어요

뿌리 삐져나오고 난리남:)

급 반성의 시간

 

온몸으로 이집이 작다고 외치는 것 같아요

이제서야 집을 바꾸어주다니 못된 주인입니다

다이소에서 사온지 꽤 오래돼었는데

맨날 엄두가 안나서 구석탱이에 방치한 분갈이 흙

 
 

옮길 화분에 1/3정도 담아두었어요

 
 

기존의 화분에 뿌리가 얼마나 꽉찼는지

꺼내기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분갈이때 뿌리부분도 정리하는게 좋다고

유투브에서 본적 있어서 잘라주었어요

박스에 놓고 상하디 않게 조심조심 분리 성공

 
 

아이쿠야

집이 좁아서 아주 숨막혔을 것 같아요

예쁜 토분을 사고 싶었는데

급한대로 집에 있는 화분에 옮겨주었습니다

 
 

자리 잡아주고 최대한 뿌리도 숨겨봅니다

아까 덜어두었던 윗부분의 자갈돌들까지 얹어주면

분갈이 끝

 
 

진주핀도 다시 꼽아줍니다

 
 

데코 돌도 이쁘게 다시 자리 잡아줍니다

 

새로 나온 이파리가 앞으로 자꾸 축축 쳐져서

다시 지지봉을 세워주었어요

 
 

조금 웃기긴한데 줄기가 상할까봐

부드러운 천에 빵끈을 넣어서 묶어주었습니다

다이소에 식물 묶는 끈도 있던데

급한대로 집에서 만들었어요

분갈이 후 충분하게 물을 주고 반음지에 놓아둡니다

한결 용맹(?)해진 몬스테라의 위풍당당한 모습ㅎㅎ

대충 분갈이 해봤지만 옮겨주고나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 화분도 사이즈가 크지는 않아서

조만간 다시 가지치기도하고

이사도 해줘야 될 것 같습니다

몬스테라는 왜이렇게 잘 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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