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지 정문 앞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지나
편의점 뒷길로
경로당도 하나 지나고
50m 부터 표지판이 있었는데
걸어보니 아닌 것 같은 ㅋㅋ
이제 더워서 걸어오진 못할듯요
카페 가는 길에
경운기를 만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갑분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찍음 ㅎ
완죤 시골마을 분위기예요
총 3번 갔는데
큰 트럭도 만나고 경운기도 만나고 ㅋㅋㅋ
뭐 이런데 까페가 있을까 싶은데
까페가 있어요
오호!
처음에는 운영 안하는 줄 알고
선뜻 들어가지 못했어요ㅋㅋ
익산 갤러리빈
전북 익산시 금마면 용순길 309-71
063-834-8293
매일 11:00 ~ 20:00
차의 명인이 정성스레 24시간 달인
수제전통차가 있어요
쌍화차, 대추차, 오미자차
다음에는 꼭 수제전통차 이거를 먹으려고요
커피 마셨는데 이게 주력메뉴인 것 같은
커피메뉴들은 좀 아쉬웠다능
갤러리빈 메뉴입니다
주문하고 2층으로 ㄱㄱ
1층도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테이블이 많지만
아무래도 2층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갤러리빈은 1-2층 어딜가도
그림이 엄청나게 많아요
알고보니 역시
사장님께서 미술하시는 분이예요
그림책도 많이 내셨더라구요
2층으로 올라가면 한적한 풍경이 보이고
우리끼리 여기 전세낸 기분이 듭니다ㅋ
아무도 없고
확 틔인 시골뷰
사진을 보니
내고향6시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그림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사장님이 그리신 펭귄그림들이 엄청 많았어요
보기만해도 귀여운 펭귄들
여기도 펭귄 저기도 펭귄
그림들이 색감도 이뿌고 시원한 넉김
작품들이 꽤 많아요
동심으로 돌아가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책들도 자유롭게
가져다 보셔도 된다고 하셨어요
궁금해서 몽땅 들고 온 나ㅋㅋ
그리고 안볼 줄 알았는데
들고오니 생각보다 열심히 보고 있는 사람들 ㅎ
부성애 강한 펭귄이야기도 하고
꽤 진지한 대화였습니다 ㅋㅋ
오늘도 점심후 티타임💕
금마 갤러리빈에서
즐겁고 한가로운 시간이었어요
음 근데 커피는 좀 많이 아쉬웠어요
아아 4.0 & 까페라떼 5.0
빙수를 드세요 여러분
갤러리빈 빙수 진짜 대박👍
빙수 만원인데 완전 혜자예요!
냉동이지만 블루베리랑 망고가득하고
아이스크림 왕큰 스쿱 2개
완전 커요
콩가루랑 아몬드 많이 들어있어서 꼬숩고
인절미떡도 빙수떡이 아니라
찐인절미떡이라 쫀득쫀득 맛있었어요!
아 그리고 사장님께서 두분이서는
다 못먹을 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다 못먹었습니다 ㅋㅋㅋ
빙수를 셋이 갔어야 됐음ㅜ
아무리 먹어도 안줄고
머리는 띵띵-!
빙수는 아이스크림도 많고
얼음 굵기도 설빙까진 아니지만
사르르~ 녹는 눈꽃빙수 스탈이어서 좋았어요!
올해 첫 팥빙수 성.공.
즐거운 오후 나들이였습니다💕
봄에는 까페 마당에
수선화랑 철쭉이 참 이뻤는데
이제는 없더라구요
절구에 고무신만 덩그러니
오늘은 양귀비가 있었어요
이제 오려면 더워서
차타고 와야될 것 같아요
유월도 안됐는데 오다 타죽을 뻔요ㅋㅋ
즐거운 금마 나들이였습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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