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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새김/소소일상

크리스마스 벽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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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집에 트리 있으세요? ㅋㅋ

원래 자리하고 있던(!) 우리집 트리를 소개해요

다른 날 켰으면 이 기분이 아닐 거 같은데..

요즘 캐롤 들으면서 불을 켜보니 괜히 설레고

몽글몽글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삼년째 우리집 벽을 지키고 있는

크리스마스 벽트리 입니다

작은 트리는 당근에 처분하고

살아 남은 우리집 #벽트리

 

이거는 만들면서 추억이 있어서 못보내겠드라구요

미안해요 잘가요 작은 트리💕

 

미니멀을 시작한 이후

당근 온도가 장난 없게 올라갔습니다ㅋㅋ

이제 더이상 팔게 없다 없다 하면서도

끊임없이 나오는 마법

우리집은 마법을 겪고 있어요

 

 

 

이건 정신없이 현란한 버전 ㅋㅋ
총 3가지 불버전이 있습니다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지만..

탁구공에 열심히 십자로 칼질해서

전구마다 끼웠드랬죠 ㅋㅋ

사부작사부작 뭘 만드는 걸 좋아해서

조카에게도 트리를 선물했었어요..

폴라로이드 사진까지 더해져

다양하고 풍성한 트리.. 였었던 ..

아직도 있겠죠(?) ㅋㅋ

참으로 닉김, 갬성 충만한 시절이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어디 잘 나가지도 못하는데

집에서 이렇게 조명켜고

분위기 내니깐 정말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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