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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새김/소소일상

나만의 도장 크리스마스선물 미리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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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팅 분명 전각새김으로 시작했는데
ㅋㅋㅋㅋㅋ
이제 두번째라니

각 새기는 일이 정처없고 기약없이

또 반년이나 지나갔네요..

하고는 싶었는데 잘 펼쳐지지가 않아요;

이 많은 재료들 ..이런거 저런거

다 벌려놓기가 맘처럼 쉽지 않아가지규

변명 또 주절주절 주절러ㅋㅋㅋ

모처럼 선물해야 할 일도 있고 날도 춥고

어디도 못나가고 오랜만에 벌려봤습니다

 

물 좀 묻혀서 사포에 도장 밑면부터

평평하게 갈아줍니다~

(이거 했음 반 끝났음ㅋㅋ)

양각(주문인)으로 팔 거라서

테두리를 둘러주고 도안(이름)을 넣어줍니당!

누구부터 넣을까요 알아맞춰 봅시다

딩동댕 척척박사님

 

 

대충 도안을 그려주고요~

(진짜 대충 그렸음)

거울로 뒤집어 놓고 도장 밑면에

네임펜으로 옮겨 그려줍니다~

요롷게 대충 그려줍니다

(원래 거울없이 막 그림 ㅋㅋ)

닉김대로 하세요 대충해도 다이쁨+_+맞아요

하나 완성입니당~!!

인주 묻혀서 잘나왔나 한번 찍어 보고~

보각을 해야 돼는데 힘드니까 일단 패스 ㅋㅋ

 

또 도안대로 글자 파주긔~

 

마무리는 항상 칫솔로 깨끗하게 돌가루를 털어주긔

이제 두개 완성입니당!!

(슬슬.. 피곤)

오늘 다섯개 해야돼여ㅋㅋㅋㅋ

이를 앙물고 달립니다ㅋㅋㅋㅋ

같은 방식으로 전부 완성~!!

끝나면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음~

그치만 측면이 남았지요ㅋㅋ

이름부터 파는 이 과감함

별처럼 아름다운 사람들이니

별을 새겨 넣어주기로 합니다

별도 마니마니 새겨주고

반짝반짝 큐빅 넣을 자리까지 파주고

물감 입혀주는 작업으로 ㄱㄱ~!!

#르미에르물감 을 ..오랜만에 열었는데.. 그런데..

뚜껑을 잘못닫았나(?)

굳어버렸.. 네요 힝

아쩔 수 없이 핑쿠색은 포기 ..

마음만은 핑쿠별을 선사하고 싶었어요

 

아직 굳지 않은 물감 있으니깐ㅜㅜ

이쑤시개로 살살 펴주면서 발라줄게요~

한 오분 정도 말려주었다가

리무버 묻힌 솜으로 닦아내줍니다~

 

요기에 접착제로 큐빅까지 넣어주면

진짜 완성~!!

핑크큐빅이라도 넣었어야 돼는데..

너무 나중에 발견해서

한군데만 넣었습니다(!)ㅋㅋ

마지막 도장찍을 때 제일 기분좋음~!!

(이제 받는 분들이 좋아할 일만 남았당ㅎ)

받는거보다 주는게 더 좋은 1인

선물하는 설레는 기분..💕

보각하면서 포스트잇에 찍어둔 각

괜히 벽지에 붙여보고 사진찍고 혼자 뿌듯 ㅋㅋ

 

오랜만에 책갈피도 쓰고 그려봤어요~

도장과 함께 완성샷을 찍어봅니다~

이제 포장만 남았어요~

책갈피 포장

포장할 박스에 구별이 쉽게

#도일리페이퍼 에도 한번 더 찍어줍니다~

 

포장상자도 완성~!!

진짜진짜 모두 완료~!!

이제 메리크리스마스까지

선물할 생각에 기쁜 날들 보낼 일만 남았어요

 

내맘에는 드는데

모두가 좋아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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