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테이블은 10.8일 토요일
동문길에서 오후 9시-11시에 딱 하루만 진행되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한 동물길에서는
프리마켓도 열려있고 버스킹 소리도 들렸습니다
항상 동문길은 한옥마을 향교쪽이나
북적이는 전동성당 중심가와 다르게
뭔가 동떨어진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따로 축제행사를 하고 있으니 넘 좋더라구요
매번 조용하던 동문길이 밝은 조명들과
활기 넘치는 분위기여서 새로웠어요
앞으로도 동문길도 더 많은 놀거리와 먹거리로
다양하게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시가 되어가니 축제 진행 관계자분들이
동문길 일대에 테이블 세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동문길 일대에 여러 전집들은
이미 밖에 테이블까지 전부 만석이었어요
다들 주문도 엄청나게 밀려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주문하고 전화번호를 적고 막걸리만 들고 나왔습니다
전을 테이크아웃해서
동문길에 펼쳐진 테이블에세팅 완.료.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분위기 좋은 동문밤거리에서
막걸리와 전을 함께 한 순간
고추전, 육전, 가지전, 호박전, 모듬전 등등
기름에 튀긴 전들은 전부 다 맛있었고
막걸리는 전주 막걸리보다 남원막걸리가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
전주 비빔밥축제 기간이라 곳곳에
교통과 주차가 통제돼는 구역이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차들이 그냥 마구 다녀서 힘들었습니다
동문길은 한옥마을보다 위치가 떨어져 있기때문에
차량통제가 한옥마을보다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축제 하는 당일 2-3시간 정도는
진행하시는 분들이 좀 통제를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이건 뭐 축제운영을 하고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매연 마시면서 먹어야돼서 힘들었습니다
좀더 여유롭게 있고 싶었는데 차들때문에
결국 빨리 일어났습니다
전주비빔밥축제 풍성한 프로그램 중
정말 딱 한가지만 참여해본 후기지만
각 프로그램마다 제대로 운영되었으면 좋겠어요
동문길에서 한옥마을로 이동했어요
역시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습니다
조선팝페스티벌 행사가 한창이었습니다
거리에 사람들이 꽉차있고 관광버스도 많이 지나가고
정말 많은 분들이 비빔밥축제를 즐기러 오셨습니다
어두컴컴한 밤이 되었지만
이곳도 줄서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치만 오랜만에 꼭 먹고싶었..던 문꼬치
문꼬치랑 길맥이랑 같이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오랜만에 밤에 오는 한옥마을 역시 분위기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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