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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새김/소소일상

전주꽃놀이 전주수목원 봄산책 전주튤립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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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전주수목원 다녀왔어요

집에서 거리가 있는 편인데

전주 사시는 잇님이 올려 놓으신 튤립길 보구

넘나 보고싶어져서 당장 감행했어요ㅋㅋ

날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았어요~

해가 좀 뜨거워서 양산을 썼습니다 ㅋ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광활한 수목원 정처없이 걸어봅니다

 

바람도 적당하고 너무 걷기 좋은 날이었어요

곧 더워지기 전에 산책을 좀 많이 해야겠습니다

 

팻말아래 꽃까지 예쁜 전주수목원이예요

시작부터 여기저기 아주

나좀봐

나좀봐라

여기야

#수선화

역시 이 아름답고 영롱한 색은 사진에 안 담깁니다

평소에 조화를 더 많이 보는 수선화

수선화가 한종류가 아니어서 넘 신기했어요

무슨무슨 수선화인데 이름은 너무 길어서 못 외워요

 

장난 아니고 이 날 사진을 한 오백장 넘게 찍었어요

아주 큰 DSLR 들고다니시는 분들도 많있는데

사진작가 포스 철철 넘치시는 분들 ㅎ

저는 뭐라고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었을까요 ㅋㅋ

 

이것도 제가 아는 금낭화의 색이 아니네요

그냥 이뿌니깐 다찍자

ㅋㅋㅋ

 

활짝 핀 거 너무 예뻐요

그냥 얼른 튤립길로 넘어가야겠어요 ㅋㅋㅋ

지금은 없는 무궁화

아직은 가지만 앙상해서 좀 보기 숭해요

싹이 이제 막 움트기 시작합니다

무궁화는 여름-가을사이에 피는데(7-10월)

여름가을에 오면 아주 예뻐요

 

 

 

중앙에 무궁화밭(?)을 지나

왼쪽으로 걸어가면 튤립길이 나옵니다

오랜만의 산책길 너무 기분 좋은 날이었어요

핫플 튤립길 도착!

역시 이쁘니깐 사람들이 젤 많아요~

하얀색,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보라색

레이어된 색도 많고 색색이 넘 이쁜 튤립들의 향연

길따라 쭈욱 걸어봅니다

또 튤립사진만 오백장 찍었어요

튤립의 대표꽃말은 "사랑의 고백" 입니다

누가 준다면 바로 받을 준비가 돼있습니다(?)

튤립에 한창 심취한 연후

반대방향으로 이동했어요

여기 정원도 연꽃이랑 피면 너무 이쁜데

아직이네요

#장미의뜨락

여기도 곧 장미 피면 넘나 이뿌겠죠

지금은 튤립이 한창입니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꽃인데

지금 전주수목원 대표임 ㅋ

이번주 완전 튤립 절정인 거 같아요

홀로 핀 튤립하나

장미뜨락 여기 둥그란 중국식 돔형 벽돌문(?)

포토존이예요

당연히 사진찍어야죠

올라왔습니다 ㅋㅋ

내려다본 사진

안은 이렇게 기와들이 가득해요

오늘 따라 사람이 없네요

전부 튤립길에 계시나봐요 그렇다면..

ㅋㅋㅋㅋㅋ

이 토끼들 엄청 많이 만났어요

애기들이 엄청 좋아해요 ㅋㅋ

 

새똥 맞은 VR셀프해설ㅋㅋ

장미의 뜨락을 내려와 옆길로 돌면

물가 있는 쪽으로 산책길이 이어집니다

비암

조심하세요

추락도 주의

수련과 연의 차이를 새삼 알게 된 시간

이런 거 잘 안 읽는데

사진 찍으면서 보니까 좋네요 ㅎ

 

중간중간 이런 쉼터는 우리집정원 하고싶다(?) ㅋㅋ

소풍나와서 요런데서 김밥 먹으면 참 맛있을 거 같은데

수목원에서는 안되겠죠ㅎ

그냥 꽃선물만 받는 걸로요

이날 청솔모님도 만났어요

수목원 안에는 까페도 있어요

천사머리에 꽃 피어 있는 계단 내려가면 됨

들어가진 않고 이뻐서 사진만 찍었어요

두번째 포토존입니다

사람들 막 줄 서있는 곳

 

이쁘게 차려입으시고 막 당당하게 포즈 잡고

남친은 계속 열심히 찍어주고 있었어요

기다리기도 싫지만

부끄러워서 저는 이런거 못해요 ㅋㅋㅋ

철쭉도 한창입니다

 

안에 들어가서 막 사진 찍는 분들 계시네요

굳이 울타리 안들어가도 사진 찍을 데가 많은데

왠지 사진기 드신 남자분들

끌려다니시는 것 같은 기분 저만 드나요

ㅋㅋ

 
 
 
 

이쁜 철쭉들 사진도 찍고 한숨 고르고

넓다란 중앙으로 다시 나갔어요

아까 본 토끼 또 발견

 

말도 발견

 

타는 거 아니예요 ㅋㅋ 위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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