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았어요~
해가 좀 뜨거워서 양산을 썼습니다 ㅋ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광활한 수목원 정처없이 걸어봅니다
바람도 적당하고 너무 걷기 좋은 날이었어요
곧 더워지기 전에 산책을 좀 많이 해야겠습니다
팻말아래 꽃까지 예쁜 전주수목원이예요
시작부터 여기저기 아주
나좀봐
나좀봐라
여기야
역시 이 아름답고 영롱한 색은 사진에 안 담깁니다
평소에 조화를 더 많이 보는 수선화
수선화가 한종류가 아니어서 넘 신기했어요
무슨무슨 수선화인데 이름은 너무 길어서 못 외워요
장난 아니고 이 날 사진을 한 오백장 넘게 찍었어요
아주 큰 DSLR 들고다니시는 분들도 많있는데
사진작가 포스 철철 넘치시는 분들 ㅎ
저는 뭐라고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었을까요 ㅋㅋ
이것도 제가 아는 금낭화의 색이 아니네요
그냥 이뿌니깐 다찍자
ㅋㅋㅋ
활짝 핀 거 너무 예뻐요
그냥 얼른 튤립길로 넘어가야겠어요 ㅋㅋㅋ
지금은 없는 무궁화
아직은 가지만 앙상해서 좀 보기 숭해요
싹이 이제 막 움트기 시작합니다
무궁화는 여름-가을사이에 피는데(7-10월)
여름가을에 오면 아주 예뻐요
중앙에 무궁화밭(?)을 지나
왼쪽으로 걸어가면 튤립길이 나옵니다
오랜만의 산책길 너무 기분 좋은 날이었어요
핫플 튤립길 도착!
역시 이쁘니깐 사람들이 젤 많아요~
하얀색,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보라색
레이어된 색도 많고 색색이 넘 이쁜 튤립들의 향연
길따라 쭈욱 걸어봅니다
또 튤립사진만 오백장 찍었어요
튤립의 대표꽃말은 "사랑의 고백" 입니다
누가 준다면 바로 받을 준비가 돼있습니다(?)
튤립에 한창 심취한 연후
반대방향으로 이동했어요
여기 정원도 연꽃이랑 피면 너무 이쁜데
아직이네요
여기도 곧 장미 피면 넘나 이뿌겠죠
지금은 튤립이 한창입니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꽃인데
지금 전주수목원 대표임 ㅋ
이번주 완전 튤립 절정인 거 같아요
홀로 핀 튤립하나
장미뜨락 여기 둥그란 중국식 돔형 벽돌문(?)
포토존이예요
당연히 사진찍어야죠
올라왔습니다 ㅋㅋ
내려다본 사진
안은 이렇게 기와들이 가득해요
오늘 따라 사람이 없네요
전부 튤립길에 계시나봐요 그렇다면..
ㅋㅋㅋㅋㅋ
이 토끼들 엄청 많이 만났어요
애기들이 엄청 좋아해요 ㅋㅋ
새똥 맞은 VR셀프해설ㅋㅋ
장미의 뜨락을 내려와 옆길로 돌면
물가 있는 쪽으로 산책길이 이어집니다
비암
조심하세요
추락도 주의
수련과 연의 차이를 새삼 알게 된 시간
이런 거 잘 안 읽는데
사진 찍으면서 보니까 좋네요 ㅎ
중간중간 이런 쉼터는 우리집정원 하고싶다(?) ㅋㅋ
소풍나와서 요런데서 김밥 먹으면 참 맛있을 거 같은데
수목원에서는 안되겠죠ㅎ
그냥 꽃선물만 받는 걸로요
이날 청솔모님도 만났어요
수목원 안에는 까페도 있어요
천사머리에 꽃 피어 있는 계단 내려가면 됨
들어가진 않고 이뻐서 사진만 찍었어요
두번째 포토존입니다
사람들 막 줄 서있는 곳
이쁘게 차려입으시고 막 당당하게 포즈 잡고
남친은 계속 열심히 찍어주고 있었어요
기다리기도 싫지만
부끄러워서 저는 이런거 못해요 ㅋㅋㅋ
철쭉도 한창입니다
안에 들어가서 막 사진 찍는 분들 계시네요
굳이 울타리 안들어가도 사진 찍을 데가 많은데
왠지 사진기 드신 남자분들
끌려다니시는 것 같은 기분 저만 드나요
ㅋㅋ
이쁜 철쭉들 사진도 찍고 한숨 고르고
넓다란 중앙으로 다시 나갔어요
아까 본 토끼 또 발견
말도 발견
타는 거 아니예요 ㅋㅋ 위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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