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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새김

천연효모빵~ 통밀깜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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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치아바타에 이어
오늘은 통밀깜빠뉴 ..
(못생긴) 가져왔어요




두둥~!!


깜빠뉴라고 하기에는 모양이..
많이~ 아주 마니마니~ 부족하지만ㅜㅜ
맛과 영양면에서는 항상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자.. 먼저 준비물 부터 갈게요~



준비물

르방(통밀) 200g
통밀가루or 강력분 350g
소금 5g
물 250ml
견과류 토핑물





치아바타 만들 때 썼던
김치통이 재등장합니다ㅎㅎ




다같이 섞어서 버뮤려(!)주시구
30분 휴지할게요~
그다음 한번더 저어주고~
1차발효 1시간




그런데 ..
항상 그시간이 넘어가죠
딴짓하다가 .. ㅋㅋ




시간이 언제이렇게 가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이스트 쓸때보다 시간이 길어서 종잡을 수없죠..
인생이 이런건가보다..
짧고도 긴시간..



타이밍 놓치면
과발효가 돼고 그러다가
성형모양이 안이뻐지고 ..




준이님 사진보면서 괜찮다고 위로해봅니다
그러니까.. (왜그랬어ㅜㅜ)

(그러니까 노래 넘나좋쥬ㅜㅜ❤️)

야이바보야..


난 못해어져..






어쨋거나 다시 저서주고 저서주고~반복해줍니다
(30분마다 4-5회)
이스트 넣는것과는 달리
효모는 발효가 제멋대로(!)라고 하죠..
균일하게 돼지도않고 맛도 부분부분 다르고요
한마디로 엄청 오래걸림니다~
(과발효는 정말 맛이 시어요ㅜ 주의ㅜ)



냉장고에서 3도이상 12-24시간 저온숙성한 후
성형해서 만들어도 좋아요~


반죽이 좀 맨들맨들 이뻐졌다 싶을때
반느통에다.. 성형해줄게요~







덧가루를 사정없이 뿌려줍니다
입자고운 박력쌀가루가 많이남아서
저는 그걸 뿌려줬어요ㅎ





반죽이 너무 힘이 없으니까
손으로 한번 둥글리기 치대기


토핑물 넣으면서 이리저리
흐물거리지 않게 잡아줍니다~





반죽하는 거를 찍고싶은데 찍어줄 사람이 없군요

따흐..

(인생은 정말 혼자입니까..)






자..이제
반느통에 잘담아주세요~





점점 부풀어 오르쥬~?




손으로 눌러봐서 다시 올라오네요 ㅎㅎ
잘 뒤집어주구 칼집을 좀 내줄게요~


(이것듀 예쁘지기않아ㅜㅜ)





깊게 내주는게 맞아요..
알면서 왜
대충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쿠프 내어봤자 벌어지지 않는
장비의 한계라며..변명)


..
또 가슴 미어짐
(나도 하고싶어 장비빨..
오븐계의벤츠 .. 지에라 갖고싶어)



오븐예열하면서
벤츠살 날 고대하며..
30분정도 실온휴지~ 후
드디오 이제 넣을게요~ㅋㅋ


미안오븐아..
오븐에 넣는사진이 하나도 없다니 ㅜㅜ




스프레이 퐉퐉~!!!! 뿌려서
250도에서 15분 굽고
방향틀어서 15분더구워주었습니다~~





짜라란~~~!!!

겉이 아주 딱딱한
두드리면 퉁퉁퉁 소리가 나는
깜빠뉴가 나왔습니다~!!
너무 뜨거우니 한김 식히세요~



늘그렇듯 못참고 십분만에 써는 나;;;







맛있으니까 중간중간 먹어가며..
ㅋㅋㅋㅋ





바로 막 구워 먹은 빵이란 ..
정말 먹어본 사람만 아는
준독돼면 못나와여ㅎㅎ



그럼 여러분도
행복한 베이킹 하세용~!!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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