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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새김/폴스포츠

폴 43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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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사정없이 눈이 와버려서..

걱정을 이만저만 했었드랬죠 ㅋㅋ

다행히 도로사정이 괜찮았습니다

저만 안 괜찮을 뿐ㅋㅋ

지난주 봉에서 떨어진 여파로 매일매일

파스범벅으로 다니고 오늘도 그랬었어요:)ㅋㅋ

그래도 지난주보다는 컨디션이 좋았어요!

근육이완제, 파스, 마사지 등등의 효과인지..

그래서 다시 힘차게 달렸습니다~

그치만 도약을 너무 힘차게 한걸까요..

피겨헤드하면서 어지러워서 토하는 줄요 ㅋㅋ

겨드랑이끼도 폴에 몸이 가까이 붙으니

속도가 겉잡을 수 없이 빨라지더라고요:)

언제쯤 속도조절하면서 여유롭게 타볼 날이 올까요

. . .

빠른 배속이 아닌데 진짜 빨랐어요 ..

나중에 영상보면서도 어지러웠어요ㅜㅜ

그런데 저만 빼고 다들 괜찮다고 ㅋㅋ

보는 사람과 하는 사람의 차이랄까..

피겨헤드 이어서 콤보로 연결하는데

다행히 흘러내리지 않고 잘 연결돼었습니다(!)

우아한 "피겨헤드"와 "사이드버드"

원장님이 하셨을 때는 너무 이쁜 콤보였는데

제가 하니까 좀 웃긴 닉김 ㅋㅋㅋ

그래도 겨드랑이 걸고 손 놓는 자세까지..왔습니다

다행이에요 여기까지 오게 돼서ㅠㅠ

엉성엉성 오류가 많았지만

일단 동작을 한 것에 의미를 두기로 합니다

왼쪽 발등까지 다시 뒤로 넣기 성공~

팔이 뒤로 가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영상 찍을 때 정상작동해서 다행이었어요

내려오는 마무리까지 완성했어요~

조금 모자란 부분이.. 아주 많았지만

한번 떨어져봤으니 욕심내지 않기로 해요!

그 어떤 것도 목숨보다 귀하진 않겠죠:)ㅋㅋ

여러분들도 안다치기!

항상 내 몸 소중히하기!

약속~

들러주신 모든 분들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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