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싯잎 송편 만들기 모싯잎가루 모시송편

모싯잎 송편 만들기 중복이지만 올려봅니다//

집에서 계속 해먹는 떡들이 있는데 전부 다

중복되는 포스팅이라 올릴까 말까 항상 고민고민 ㅋㅋ

그래도 이번 모싯잎 송편은 속이 좀 다르니까(?)

다시 한번 포스팅 올려볼게요~ ㅎㅎ

모싯잎 송편 (동부콩)

멥쌀가루 400g, 모싯잎가루 50g,

소금 4g, 동부콩 (삶은 통동부 사용)

* 앙금은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 첨가

 

 

 

한입떡들은 한꺼번에 2단으로 많이 쪄냅니다

많이 쪄서 냉동보관 가능한 쑥개떡이랑

모싯잎 송편을 집에서 자주 해먹는 편이에요

쑥이랑 모싯잎 둘다 향이 아주 좋거든요💚

저 완전 할매니얼 ㅎㅎ

 

재료는 정말 간단합니다!

준비물은 모싯잎가루, 쌀가루, 소금, 안에 넣을 소

재료들이 간단하고 손으로 잠깐 주물러 만들기 때문에

재미도 있고~ 맛도 있고~

주말에 집에서 여유롭게 만들기 좋은 모시송편

한번에 많이 만들어서 냉동해두었다가 꺼내먹기도 굳굳~

​

 

 

 

 

 

 

 

 

모싯잎가루 + 쌀가루 + 소금

+ 뜨거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질지 않도록 조심히 익반죽 해줍니다

 

기피동부고물 내리기 동부콩고물 만들기

기피콩을 삶고 체에 내려서 정성껏 만들면

부드럽고 고급지게 더더 맛있겠지만

간편하게 통동부로 만들어도 씹는 식감도 있고

충분히 맛있는 모시송편을 만들 수 있어요

떡 속에 넣을 소는 취향껏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삶은 통동부

이거슨 청국장이 아닙니다 ㅋㅋㅋ

저번 주말은 동부콩고물 만들기가 번거로웠어요//

소금, 설탕 쫌 넣고 밥통에 얼른 쪄냈습니다

​

 

한주먹 사이즈 30g으로 빚었어요

모시송편은 원래는 노비를 위해 만든 특별한 음식으로

원래 큼지막한 떡이며 ‘노비송편’ 이라고도 불립니다

 

 

동부콩을 가득 넣고 간단하게 주먹 쥐어 빚어줍니다

 

 

니트릴 장갑 다 써서 비닐장갑 꼈더니

모양새가 영 . .

 

 

장갑 벗고 그냥 주먹 쥐어 꾹꾹 눌렀어요

저번 주말은 모양 이쁘게 하기도 귀찮..//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차니즘 모시송편 >_<

 

 

찜기에 안쳐서 30분 쪄냈습니다

 

 

 

 

우리집 단골떡 팥시루랑 쑥떡도 만들었어요

 

30분 쪄내면 완성~

뜸은 필요없고 열어두었다가 참기름 발라내시면 됩니다

송편은 오래 찔수록 쫀득쫀득해요

​

 

 

대충 주먹 쥐어 만들었지만 반들반들

참기름 발라놓으니 먹음직스러움 ㅎㅎㅎ

​

 

 

반딱반딱 참기름샤워하고 나온 모싯잎송편

모시향이 향긋하면서 쫠깃쫠깃~

담백고소한 동부콩이 들어간 모시송편 역시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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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둥부 말고도 꼬소한 흑임자나 깨소 등

다른 고물을 넣고 만들어도 맛있습니다

 

 

달면 확실히 더 맛있는데

콩만 넣고 건강하고 담백하게 먹어도 굳굳~

전 할매니얼이니까요

​

팥시루도 맛있었던 주말 ㅎㅎ

갓 쪄낸 떡들은 따끈하니 넘넘 맛있어요

이 맛에 못 그만둠 ㅋㅋ

담백하니 찰친 모시송편과 쑥개떡

언제 먹어도 맛있는 팥시루

지난 주말도 떡 나누면서 행복했어요💕

돌아오는 주말에는 새해를 맞아

또 무슨 떡을 쪄볼까요~ ?!

일단 오늘 저녁에 앙금플라워 수업이 있어서

예쁜 떡케이크 만들어서 가져올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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