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꼬막요리 꼬막 삶지 말고 쪄드세요

찜기에 5분 쪄서 먹는

간단한 꼬막요리 포스팅 가져왔습니다

해감은 좀 귀찮을 수 있어요 //

꼬막 쪄내기

1. 소금물로 깨끗히 세척, 해감

2. 오래 삶지 않고 5분만 쪄내기

 

 

요즘 한망태기에 9천원 만원인 꼬막

와.. 진짜 느므 비싸요 >_<

비싸지만 좋아하니깐 먹어야죠..

으쩔수 없다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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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소금물에 박박 씻어줍니다

물에 넣어 삶지 않기 때문에

더욱 해감에 신경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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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하다보니 꼬막들이 좀 깨져서 맴 아퐁ㅜ

생각보다 알도 굵지 않아서 실망ㅠ

소금물로 박박 씻어준 꼬막은 해감을 위해

검은 비닐봉투를 1시간반 씌워두었습니다

(겨울이라 그냥 싱크대에 놓아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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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자 또 엄청 더러워진 물>_<

다시 고무장갑 끼고 양손으로 비벼서

5-6번 깨끗한 물이 되도록 헹구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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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진 꼬막을 찜기에 올려서

딱 5분만 쪄냈어요

꼬막은 너무 오래 삶거나 찌게되면

식감도 질겨지고 영양소도 파괴됩니다

맛있고 깔끔하게 드시려면 5분 넘기지 마세용~

 

 

2-3개만 입이 벌어져도 다 익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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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벌린 꼬막 몇개 집어 먹고 껍질을

반절씩 떼어내는 분리작업을 했습니다

꼬막은 참 맛있는데 진짜 손이 많이 가요

그래도 한번씩은 해먹을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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쪄낸 꼬막은 그냥 꼬막만 먹어도 넘넘 맛있습니드아

물에 퐁당 넣어 삶은 것과는 차원이 다른 맛!

안 드셔본 분은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엄청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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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은 꼭 쪄서 드시고 대신 해감은 잘하셔야해요

먹다 진흙 나올 수 있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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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닫혀 있는 꼬막은 수저를 이용하면 쉽습니다

수저를 꼬막껍질 가운데 껴가지고

시계반대방향으로 비틀어주세요!

예전에 집에서 제사 지낼 때마다 아님 명절에

많이 해봐가지구 저는 이거 너무 잘해요

수저로 빨리하다보면 뭔가 쾌감도 느껴짐 ㅎㅎ

꼬막 먹을때 응답하라1988 드라마 생각나요

꼬막을 엄청 좋아하는 성동일 때문에

늘 손이 많이 가는 꼬막반찬을 하던 이일화 ㅋㅋㅋ

꼬막탑 징그럽게 멋져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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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양념장

간장 3T, 참기름 2T, 다진마늘, 고춧가루1T

사실 꼬막은 쪄먹으면 간간하니

따로 간이 필요 없고 깊은 맛이 좋아서

양념장까지 따로 없지만 간단하게 만들어봤어요

꼬막양념장은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정도만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만드셔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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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도 쪄먹고 고구미도 쪄먹고 ㅎㅎ

오늘도 행복한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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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기에 쪄서 바로 드시면 양념장 없이

그냥 꼬막만 드셔도 맛있는데

식어서 수분이 좀 마은 상태가 되니

양념장 살짝 촉촉하게 적셔서 냉장고에 두고

반찬으로 꺼내먹으니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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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꼬막

물에 삶지 마시고 쪄서 드셔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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