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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 다들 무탈하게 보내셨나요..
나이가 들어도 상당한 식욕을 자랑하는 나
오늘 진짜 오랜만에 운동이기도 하고..
많이 먹었으니까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ㅠㅠ
혼자 물에 새길 다짐, 각오하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학원 문을 열었습니다 ㅋㅋ
오늘은 "뒤집기"(!) 를 배웠어요!
뒤집기는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합니다
원장님은 서서하시는 것보다는 ..
뒤집어서 하는 동작들을 좋아하신다고(!)
일단 처음 해보는 저는 너무너무 무서웠습니다~
원장님이 잡아주셔서 그냥 눈 질끈 감고
다리 걸었는데.. 성공(!!!)
생각보다 쉽게 뒤집어서 내가 나에게 놀람(?)
두번째 부터는 혼자서도 잘되더라고요(?)
ㅋㅋ
손 놓는 사진까지 보내주셨는데
쫌 야하네요 가리겠습니다 크크크
뒤집고 양손놓기
(!)
했어요 나..
ㅋㅋㅋ
다시 손 쑤셔넣기도 성공!
그대로 주르를륵 내려오기까지~ 성공!
아무 이름 없는 그냥 뒤집기 동작이지만
성공해서 너무너무 기분좋았습니다~
뒤집기 동작할 때 끝까지 안내려오고 중간에 다리풀거나 손을 놓으면 크게 다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긴장 풀지않고 바닥 닿을 때까지 끝까지 오래오래 내려왔습니다~
실제로 중간에 급하게 마무리해서 발가락 뼈가 뿌러지거나 꼬리뼈가 다치신분들이 있다고 해요 ㅠㅠ윽
이후로 시원하게 몇번 뒤집어버리고
조금 어지러웠지만 집도 잘 찾아왔습니다 ㅋㅋ
오늘밤 혈액순환이 아주아주 잘될 듯 합니다
완전 꿀잠 예약입니다ㅎㅎ
모두 새해 첫 월요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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