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5회차라니..
말 잇 못
그렇지만 오늘은 제가 제일 못하는
엘보 동작을 한 날이예요
..
시작부터 슬픔에 잠겼다고 합니다
포스팅하는 지금도 팔이 ㅎ ㄷ ㄷ
그렇지만 결국 해내었지요
우아하고 아름답게는 안돼었지만
오른팔과 뱃살이 시뻘개지도록 잘 버티었습니다
처음에 낮게 거는 엘보부터 난관이었지만..
또 두번째 엘보에서
오른팔이 처음부터 높이 걸리지 않았지만..
돌고~ 돌고~ 돌고~ 돌아~
겨우 안착하고 다리 하나씩 놓기 성공!
천장보고 무서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ㅜㅜ
..
저 떨어져 본적 있잖아요
사실 앞시간에 누가 떨어지는 거 보고
머릿속에 트라우마 재가동
매트있어서 다행히 다치지는 않으셨지만..
항상 조심해야돼요ㅠㅠ
그래도 엘보 성공해서 좋았어요 ㅎㅎ
오늘 오른팔이 일 다함
왼팔은 거들 뿐 이라고 하셔서
열심히 오른팔이랑 코어썼어요!
코어는 뱃살 갖다대는 수준이지만
아래는 원장님께서 손수 캡쳐해서 보내주신 사진ㅎ
항상 감사드려요😆😘
오늘 동작은 오른팔을 심하다 싶을 정도로
올려줘야 돼는게 포.인.트. 입니다
저는 많이 못 올렸죠 당연히 :)
올리기가 참 힘듭니다
엘보 .. 나는 네가 힘들다ㅜㅜ후우
마무리는 학자세
또또
발꼬락 또 귀엽다고 하심요:)
우아하게 내려올 수가 없습니다_나 왜
다른 분들은 손동작도 엑스자로 크로스도 하시고
마무리까지 여유가 넘치시는데
저는 이미 너덜너덜~ 정신이 없다 못해 나갔음ㅋㅋ
오른팔 한번에 못 걸어서 렉 걸리고
폴 가까이 와서 쎄게 도는 순간 이미 어질어질..
적응이 돼었다고 생각할즈음 또 어지러워요ㅠ
아쉽지만 오늘은 동작 성공한 걸로 대만족입니다
아! 그리고 오늘 어느 이웃님 포스팅에서 준이오빠봐서
기분 좋았어요 ㅋㅋㅋㅋ
모두가 사랑하는 남자겠지요
ㅋㅋ수요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이웃님들 편안한 밤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