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탈한 하루 보내셨나요..
"신선한 국산우유에 볶은 생양파, 마늘을 넣어
느끼함은 잡고 부드러운 감칠맛은 살린 크림소스"
라고 하네요 ㅋㅋ
평소 토마토소스나 살짝매콤한 아라비아따소스,
로제를 선호합니다만 .. 요즘따라 살찌고 싶나 ..
엊그제 마트에서 크림소스를 집어 왔드랬죠ㅜㅜ
우리집에는 파스타 삶은 전용냄비 같은 건 없어요
대신 안쓰는 넓적한 후라이팬이 최고더라고요ㅋㅋ
쫄깃하고 탄력있는 정통스파게티면 삶아줄게요~
역시 국수보다 짱 오래 걸려요 ㅜㅋㅋ
양파를 볶아주면서 기다릴게요~
양파만 보면 생각나는 막례쓰할머니:)
"양파를 잘 썰려면 양파를 백번 썰어야지"
"이 세상에서 한번에 잘 돼는 일은 없다 양파를 잘 썰려면 양파를 백번 썰어야지 근데 어떤 사람들은 한번 썰어보고 나 칼질 못하니까 안한대 평생못해 내가 잘하고 싶으면 고놈 헐 때 까지 해야지 세상에 쉬운 것이 어디가 있어 인생이 그러더라 내가 해보니깐 고생한 만치 낙이 있고 넘한테 양보한 만큼 나한테 돌아오고 그러드라 항시 용기를 잃지 말고 편들아 힘을 내 힘을 내서 양파 퉁퉁퉁퉁 이렇게 쓸어 지가 안 썰어지면 어쩔꺼야 내가 백번 썰껀데 지가 어쩔꺼야"
잡채편에 넣은 거 또 우려먹네요ㅜㅜ ㅋㅋㅋ
오늘도 따수운 막례할머니 영상보다 잠들려구요
편들아~ ㅋㅋ
양파를 볶다가 면을 한번씩 뒤적거려주면서
오래도록 삶아주었습니다
크림소스가 토마토소스처럼 묽을 줄 알았는데
엄청 돼직돼직하네요ㅋㅋ
양파에 잘 풀어줬어요~
벌써부터 코 찌르는 고소한 냄새의 향연~
잘 삶아진 면을 건져서 크림에 잘 섞어주면 끝-!
완성이예요~
집에 양파 밖에 없어서 많이 아쉽긴하지만
소스가 맛으로 다 채워주었습니다~
크림파스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집에 동물성 생크림이랑 우유를
사알짝 첨가했더니 풍미가 더 확 살더라고요~
양송이 베이컨 있었음 더 맛있었겠지요?
옥수수 스프랑 올리브, 모닝빵과 흡입했어요ㅋ
오늘은 크림파스타로 간단하고 맛있게
저녁 한끼 후다닥~ 했어용!
오늘도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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