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외장아찌&오이지 여름반찬

입맛 없는 여름철에 먹으면 좋은 밑반찬

울외장아찌&오이지 여름반찬 포스팅 가져왔습니다

작년에 처음 맛본 #울외장아찌💛

나나스키라고도 하는 군산특산품입니다

섬유질과 영양소가 가득하고 특유의 향긋함이 있는

군산에서 건강하게 재배한 외 (瓜) = 오이

아작아작한 식감이 매력적인 무입니다

 

 

 

 

애정하는 울외장아찌 한번 만들어 볼게요

먼저 정종 지게미(주박)에 발효/숙성 시킨 외를

깨끗하게 씻어서 물에 3-4시간정도 담구어 둡니다

씻기만해서 먹으면 너무 짜기때문에

좀 오래 담구어 두었어요

이렇게 노란물 되었을 때 한번 비워주고

다시 물에 담구어줍니다

짠기야 얼릉 빠져라~

 

 

짠기와 물기를 제거한 외는 촘촘히 썰어줍니다

얇아도 오독오독 맛있어요

오랜만에 보는 울외 썰다가 못 참고 입으로~💛

아삭아삭 달큰하니 식감도 좋고

얼른 참기름만 조물조물해서 먹고싶다 생각뿐 ㅋㅋ

드디어 다 썰었습니다!!

 

 

 

 

다진마늘 1술 참기름1술 넣고 조물조물~ 해서

기호대로 파마늘이나 매실청도 넣고

간단하게 무쳐서 반찬으로 드시면 됩니다

울외는 참기름만 살짝 넣어도 맛있는데

색감 예쁘게 홍고추도 넣으면 완벽하겠어요

우리집에는 없지만요 ㅋㅋㅋ

화려한 깨데레이션으로 마무리~

입맛 없는 여름에 먹으면 더 맛있는 울외장아찌

손쉽게 완성!

몇번 먹다보니 당도와 염도는 적절히 조절가능해요

단무지 대신 요리에 활용하면 정말 맛있는 울외장아찌

김밥에 울외 넣은 포스팅도 했었는데

울외김밥은 진짜 매력적이에요❣️

새콤달콤 아삭한 울외짱아찌💓

집 나간 입맛 다시 소환~

임금님 밥상에도 올랐던 고급반찬 울외장아찌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도 많고

더운여름 없어진 입맛 찾아주는 맛난 반찬입니다

누룽지, 주먹밥, 유부초밥, 김밥으로 먹어도 좋고

그냥 밥이랑만 먹어도 밥도둑!!

간단하게 편으로 썰어서 어떤 요리와 먹어도

개운하니 좋은 "울외장아찌"

 

 

 

 

이번엔 오이지무침입니다 ㅋㅋ

마미가 주신 오이지💚

 

 

 

 

오이지도 짜니까 일단 물에 담구어두고

물기제거 후 꼬들해진 오이에 양념무쳐 완성합니다

 

 

 

 

(고춧가루2+다진마늘1+설탕1+식초1+매실청1)

오이지양념은 울외보다 좀 많이 들어갔어요

 

 

 

 

새콤매콤단짠한 식감 좋은 오이지

얘도 완전 밥도둑입니다 ㅎㅎ

여름밑반찬으로 좋고 비빔밥이나 비빔국수

어디에 먹어도 별미인 오이지반찬

장아찌반찬은 호다닥 만들수 있고

어러가지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더운 여름에 먹으면 깔끔하고 입맛이 확~ 살아나는

장아찌반찬들 💓

원래 이런거 안먹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장아찌 반찬들 왜 계속 좋아지는거예요ㅜ ㅋㅋ

아삭한 식감과 개운한 맛에

여름에 더욱 찾게 되는 밑반찬들인 거 같습니다

이웃님들도 더운 여름철 입맛 잃지 마시고

오늘도 맛있는 식사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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