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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새김/간단요리

향긋한 깻잎부추전 기름 최소로 건강하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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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계시나요

주말 냉털 또 들고 왔어요 ㅎㅎ

요즘 마트가면 푸릇푸릇 신선한

과일채소가 많아서 눈이 참 즐겁습니다

욕심 많아서 많이 들고 오게 돼는데

고기 먹고 남은 넉넉한 부추랑 깻잎

냉장고에 아주아주 많이 남아 있어서

전 부쳐서 해치워 봤습니다!

부추부추는

잘 씻어서 끝에 검은부분 잘 다듬어줄게요

깻잎사진은 왜없죠??

ㅋㅋㅋ

깻잎도 깨끗하게 잘 씻어서 다듬고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볼에 계란 5 + 소금 티스푼 1

잘 섞어주어요~

계란 4개만 하려다가

깻잎 부추가 많아서 1개 추가했어요 ㅋㅋ

 
 

계란물에 부침가루 2수저 넣어주고요

살빼야 돼니까 최소로 넣음

이런

냉장고에서 막 꺼낸 계란

계란이 넘 차가워서 분리돼버려요..

제 마음도 분리ㅠ

이럴때는 얼른 정수기 뜨거운 물로 중탕 해줄게요!

 
 

으으

중탕해도 전부 잘 풀리지는 않네요 ㅠㅠ

괜찮아요 여러분 아직 망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번거롭긴 했지만

중탕하고 체에 걸러서

체에 남은 가루 쓱쓱 저어주니

아주 잘 섞이더라구요 ㅎㅎ

 
 
 
 

이제 썰어 놓은 부추랑 깻잎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당연히 잘 안 섞여요

궁물이 한참 모자랍니다

근데 그게 맞아요!

ㅋㅋ

전은 피가 두꺼우면 맛 없어요~

대충 깻잎 부추 올리고 계란물을 수저로

한수저씩 떠서 보충하면서 부쳐줍니다!

건강한 전이라 고기랑 새우도 없고 고추도 없고

사실 건강한게 아니라 집에 재료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다이어트해야돼니까

당분간 풀만 먹게요ㅜ

팬에 올리브유를 최소로 올립니다

넓은 팬을 쓰면 기름이 없어서 찢어지기도하고

부치기가 힘들어요:)

계란후라이용 4구팬에 하니까 좋더라구요!

모양도 미니미 전이라 이뿌구요~

1타 4피

 
 

좀 지저분하긴 하지만

저는 좋아합니다

이 지짐 자주 먹어요

ㅎㅎ

 
 

앞 뒤로 노릇노릇 잘 부쳐줄게요

요 작은 원형 지짐은 두입거리 정도예요

ㅋㅋㅋ

부치면서 이미 많이 먹어버리네요(!)

향긋한 부추깻잎전

완.성.

막 바삭바삭 쫄깃한 식감의 전은 아니지만

집에서 건강하게 즐기기 딱이예요!

간도 딱 맞아서 간장도 안 찍어도 돼고

도시락 반찬으로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좋아하는 깻잎이랑 부추부추 많이 넣어서

무엇보다 대충 빨리 만들어서 처리하기 좋아요(?)

가끔 채소 이렇게 전부쳐서 끝내기가 취미인 사람

ㅋㅋㅋ

계란과 밀가루 한술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

ㅋㅋㅋ

#깻잎솔전

부침가루 없이 계란이랑만도 해도 되구요

근데 역시 부침가루는 쪼금 넣어야 맛있더라구요🙈

정말 건강한 맛이지만

깻잎향이 솔솔~ 부추식감도 좋고 맛있었어요!

항상 감사한 우리 이웃님들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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