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내일배움카드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수업 10. 오징어볶음, 홍합초

직장인 내일배움카드 한식조리기능사 실기수업

열번째 수업은 진짜 빨리 끝난 날이었습니다

피드백과 설겆이를 하고도 30분이나 남았다능>_<

한식조리기능수업 들은 이래로 최초였어요!!

오징어볶음과 홍합초를 만들었습니다

오징어볶음은 너무 친숙한데 홍합초는?!

초

어패류나 해물 등을 데쳐 싱겁고 달콤하게 조린다는 의미로

간을 약하고 달게해서 윤기나게 조리는 조리법이다

홍합초 (20분)

마늘과 생강은 편으로, 파는 2cm로 써시오

홍합은 전량을 사용하고, 촉촉하게 보이도록

국물을 끼얹어 제출하시오

잣가루를 고명으로 얹으시오

오징어볶음 (30분)

오징어는 0.3cm 폭으로 어슷하게 칼집을 넣고

크기는 4cm x 1.5cm로 써시오

(단, 오징어 다리는 4cm 길이로 자른다)

고추, 파는 어슷썰기, 양파는 폭 1cm로 써시오

 

 

홍합 먼저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구고

그물망 같은 이물질을 조심조심 제거합니다

 

 

 

 

간장+설탕에 졸이는 홍합초는

재료도 몇개 없고 양념도 간단하고

홍합살만 다치지 않게 하면 쉽더라구요

참기름은 맨 나중에 2/3t 넣어줍니다

오징어는 칼이나 가위로 배를 열고 껍질을 벗겨줍니다

껍질 벗기는 방법은 맨손, 소금, 키친타올 3가지입니다

 

몸통 부분은 배 안쪽으로 0.3cm 칼집을 내주고

다리는 하나씩 잘라서 위에서부터 4cm맞춰줍니다

 

 

 

 

4cm x 1.5cm 규격에 맞춰 잘라주고

오징어 말리지 않게 배꼽 방향을 잘 찾아야해요

양식수업때 해봐서 오징어 손질은 금방했어요

 

 

 

 

팬에 식용유 반수저 올리고 쎈불에서

오징어부터 볶고난 뒤 만들어둔 양념장 투하!

(고추장양념 3T + 설탕1과1/2T +고추가루 1T

+ 깨소금 + 다진 생강, 마늘 +간장 1/3t +

맨 나중에 참기름1T)

양념장에 오징어가 검해지지 않게 간장은 쪼금만!!

생강은 한꼬집 마늘보다 조금 넣습니다

채소들도 넣고 볶아주면 끝~ 입니다

강사님 시연도 평소보다 더 빠르게 끝났어요

박박!!

오늘 일찍 끝난대서 기분 너무 좋았음

바로 실습 ㄱ ㄱ ~

 

 

홍합 먼저 끓는 물에 데쳐놓고

나머지 재료들 손질해줬습니다

냉동홍합이 제공되는데 서로 붙어있어서

끓이면서 젓가락으로 살살 떨어뜨려줬어요

 

 

 

 

고추, 대파, 생강. 마늘은

규격에 맞게 편썰기, 어슷썰기하고

홍합초에 들어가는 대파는 2cm로 썰어줍니다

 

 

 

 

잣은 키친타올 위에 올려서 곱게 다져주고

양파는 1.5cm x 4cm 규격에 맞게 썰어줍니다

양파는 깨질 수도 있어서

규격에 맞춰 썰기가 제일 어려워요

칼을 안쪽으로 넣으면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움짤이 있으면 좋겠는데

제가 저를 찍을 수 없어 아쉽네여 //

홍합 안에 검은 이물질과 그물망 떼어내다가

살점들이 하나 둘 떨어졌어요 ㅠ

홍합도 부서지기 쉬운 재료라 조심해야합니다

어슷썰기한 고추들은 물에 담궈두고

씨를 제거해 나중에 오징어볶음에 넣어줍니다

저번 동태에 비해 매우 귀여워보이는 오징어 ㅎ

 

 

 

 

 

 

 

 

오징어는 가위로 배를 열고 껍질제거하고

내장과 뼈를 말끔하게 빼서 세척했어요

집에서 많이 해봐서 오징어는 완전 이지합니다

시험이라 귀랑 나머지 썰고 남은 부분들을 버려야해서

그저 오징어가 아까웠을 뿐입니다

집에서 손질했다면 접시가 더 풍성했을텐데 말이죠 ㅋㅋ

 

 

몸통 부분은 0.3cm로 칼집 내주고

4cm x 1.5cm로 잘라줍니다

 

 

다리부분은 소금으로 문질러 세척한 뒤

눈 아래로 자른 다음>_<

입을 제거하고 다리는 하나하나씩 잘라줘요

 

 

 

 

맨 위부터 4cm 썰어주고 나머지는 버립니다

 

 

 

 

오징어 손질해놓고 홍합초 졸일 양념을 만들었어요

너무 귀찮아서 그냥 냄비에 한꺼번에 넣었는데

시험장에선 이렇게 하면 절대 안됩니다 //

따로 만들어서 냄비에 넣어주세요

(계량컵 물1/3 + 간장2T + 설탕1T + 후추)

후추는 아주 소량만 넣어야 됩니다

 

 

 

 

좀 끓여준 다음 마늘부터 넣었습니다

마늘은 간장색이 잘 베야하고 얇게 썰 경우

마늘이 다 부서지기 때문에 편 썰때 -주의-하세요

 

 

대파도 넣어주고 홍합도 넣어준 다음

냄비를 기울여서 간장색이 잘 들게 졸여줍니다

 

 

 

 

오징어 양념장은 간장은 쪼금만!! (1/3t)

거뭇거뭇 색이 나면 안된대요

(고추장양념 3T + 설탕1과1/2T +고추가루 1T

+ 깨소금 + 다진 생강, 마늘 +간장 1/3t +

맨 나중에 참기름1T)

양념장을 꾸덕하게 만들어둡니다

 

 

 

 

식용유 반수저 + 쎈불에 오징어 호다닥~ 볶아줘요

식용유를 너무 많이 넣게 되면

나중에 양념장이랑 분리됩니다 -주의-

 

 

 

 

 

 

 

 

양념장 넣고 야채들도 차례로 넣고 볶으면 끝!

양념이 빨리 타고 늘러붙기 때문에 약불에서 익혀줍니다

이때 팬에 늘러 붙은 양념은 절대 주걱으로 긁으면 안돼요

 

 

홍합초를 마지막으로 한번 더 졸여준 다음

제출 접시에 담아냈습니다

말도 안돼게 일찍 끝나버렸어요 대박!

잣고명 올려서 마무리합니다

오징어볶음은 나무젓가락으로 하나하나 담기~

재료들이 굴러가기 쉬어서 플레이팅이 쉽지 않았어요

과정들은 쉬웠는데 오히려 담는게 더 오래 걸렸습니다

소중한 피드백시간입니다

 

 

 오징어볶음 평가내역은 거의 규격에서 나옵니다

길이를 맞췄는지 오징어가 말리지 않았는지

오징어 칼집을 제대로 내었는지 등등

전반적으로 칼집이 좀 약하다는 평입니다

X자로 칼집을 제대로 내고 제출접시에 낼때

오징어 등이 잘 보이도록 뒤집어서 놓습니다

 

 

홍합초는 거무죽죽하게 물이 잘 들어야합니다

마늘이 생마늘인 것 같은 분이 계셨어요

참기름 빼먹으신 분도 계시구요

국물이 자작하거나 없는 정도로 맞추고

마지막에 잣가루도 꼭 올려주세요

잣가루는 젖지 않도록 -주의-

 

 

제가 만든 홍합초와 오징어볶음 입니다

홍합초는 잘 조리고 물도 잘 들었는데

오징어는 등이 하나도 안 보여요 ㅋㅋㅋ

칼집 제대로 내고 예쁘게 놓아야겠습니다

바쁜 목요일이 지나갔어요..

일찍 끝나서 행복했던 열번째 수업입니다

요즘 집에 인터넷 고장나서 포스팅하기가 어렵네여

설치기사님 어제도 왔다가셨는데ㅠ 해결이 안나요

이제는 땅 파는 공사까지 해야한다고하는데

밀린 내 포스팅들 어떻게 할 거예요 ㅠㅠㅋㅋㅋㅋ

이웃님들 밀린 답방은 폰으로 열심히 가볼게요

오늘 하루도 따뜻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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